피들리(Feedly)의 운명

RSS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의미는 Rich Site Summary 라고도 하고 Really Simple Syndication 이라고 합니다. 뭐가 원래의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적으로 블로그 또는 사이트의 내용응 요약해서 공급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RSS 라는 것은 2000년대 초반 블로그 열풍이 불때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했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은 신문사가 운영을 하지 않는 이상 글이 드문드문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글을 확인하러 사이트에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RSS를 이용해서 글을 자동으로 보급받게 되지요.

이것을 보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구글 리더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갑작스럽게 운영이 중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 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사를 가는 대표적인곳이 피들리(Feedly)엿죠.

당시에 피들리(Feedly)는 엄청난 영업을 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들리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서 피들리가 인기가 많아졌죠.

그런데 요즘 피들리(Feedly)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어진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죠. 이제는 컨텐츠 공급자가 텍스트로 공급을 하는 경우는 그리 흔한일이 아닙니다. 대부분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피들리 유료회원가입도 많이 줄어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피들리 유료회원가입을 끝냈죠.

여튼 피들리의 운명도 그리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자료가 이곳에 있는데 이것을 슬슬 정리해야할 시기가 온것 같아요.